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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효능 과 옳바른 석류 섭취방법

석류효능 과 옳바른 섭취 방법은?

석류의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깁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석류로 와인을 만들어 마셨으며, 히포크라테스는 석류를 해열제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더 흥미로운 것은 그리스 신화에도 석류가 등장한다는 것이죠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그 시대 처음 석류 나무를 심었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석류의효능

사진=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쳐

이웃 나라 중국에서는 신혼부부에게 다산을 기원하며 석류를 선물했고,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는 석류를 임신을 위한 의식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 팜므파탈 클레오파트라 절세미인 양귀비 동서양을 대표하는 미인들도 매일 반쪽씩 챙겨 먹었다는 미국 UCAL 건강음료 TOP10에 등극한 석류 석류효능 을 파헤쳐 봅시다.

1. 피부 개선

사진=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방송 캡쳐

석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C와 B는 기미 및 주근깨를 예방하고, 엘라그산은 히알루로산 합성을 5배 이상 증가시켜 피부 보습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 에스트로겐과 타닌 등은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 탄력과 피부톤을 개선하는 데 그 효과를 입증받은 바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AHA 성분은 자연스럽게 피부표면의 각질을 녹여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들어주고, 시트르산 성분은 피부 세포를 보호해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석류의 폴리페놀은 활성 산소를 제거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 주름이나 기미를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특히 석류껍질과 즙에 있는 푸니칼리진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있어 노화 예방에 특효가 있으니 석류를 통째로 먹는 게 좋습니다.

피부 관리에서 더 나아가 피부암 예방에도 석류는 도움을 줍니다. 지난 2016년 미국 기준, 약 83,510건의 새로운 피부암 사례가 진단되었습니다. 약 13,6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한 피부암은 일반인 피부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형태의 암입니다. 발병 원인을 살펴보면 주로 자외선B에 의한 것이 많은데, 석류 열매 추출물은 일반적인 사람의 표피 각질형성세포에서 자외선B가 포함된 인산화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습니다.

2.폐경 및 갱년기 증상 개선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40세 미만 여성 100명 중 1명, 30세 미만 여성의 0.1%가 조기폐경을 진단받는다고 합니다. 보통 폐경과 맞물려 오는 갱년기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주로 40~50대에 발생합니다. 폐경과 갱년기.. 이 시기에 여성은 우울증과 짜증, 심하면 자살 충동까지 겪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석류에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에스트로겐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를 꾸준히 섭취하면 폐경을 늦추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석류를 먹으면 폐경과 관련된 증상을 경감시키거나 호전시킨다는 보고들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해외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샌 피터스 역학 교수 연구팀은 7년간 여성 26만 명을 분석한 결과, 47세 이전에 폐경이 온 여성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33%, 뇌졸중 위험이 42%나 높게 나타난다는 통계치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폐경기에 일어나는 증상 및 합병증의 원인을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꼽았는데요, 조기 폐경이 온 사람의 경우 호르몬 대체 요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단, 호르몬 대체 요법을 장기간 받을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나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이도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순 없겠습니다. 하여 보다 안전한 식물성 호르몬에 사람들이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가득한 음식은 콩, 칡 등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석류가 가장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진=’LC/MS/MS를 이용한 석류추출물 중의 에스트로겐 분석’ 일부 발췌

간단히 설명하자면, 에스트로겐은 크게 3개로 구분됩니다. 에스트론, 에스트리올, 에스트라디올이 그것인데 원활한 월경을 돕는 것, 생식 기능에 효과가 있는 것, 뼈의 밀도에 좋은 것 등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3종이 모두 함유되어야 폐경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인데, 석류에는 이 3가지가 모두 함유되어 있다고 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 나이 25세가 넘어가면 점차 분비량이 적어진다고 하는데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라도 석류를 챙겨 먹는 게 좋겠습니다.

3. 고혈압 완화

석류 영양소

소리 없는 폭탄, 고혈압. 고혈압은 심각한 수준까지 도달할 때까지 특정 증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조 증상이 없어 앓고 있는지 모르는 고혈압이 장기간 계속된다면 심장발작이나 뇌졸증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탈리아 나폴리대학에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연구진은 혈압이 높은 실험대상에게 매일 2주간 석류주스를 마시게 했고, 그 결과 최고 혈압이 5% 정도 낮아졌다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석류가 고혈압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다고 입증된 것입니다. 또 석류의 일산화질소는 근육을 풀어주면서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조절하고, 동맥경화의 주범인 LDL 콜레스테롤도 낮춰줘 혈압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난 2014년 국제학술지 식물요법연구에 실린 자료를 봐도 석류가 고혈압에 좋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연구원들은 30~67세 고혈압 환자 21명에게 석류를 2주간 섭취하게 했고, 그 결과 혈압이 낮아지고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연구진들은 판단했습니다. 이탈리아 라퀼라대학 생명‧보건‧환경과학대학 연구진도 이와 같은 실험을 해 같은 결과를 도출한 바 있습니다. 고혈압은 뇌경색이나 관상동맥질환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꾸준히 석류를 섭취해 미리 예방합시다

4. 기억력향상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석류효능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훈병원의 로패키 박사 연구팀은 ‘석류 섭취가 심장수술에서 기억력 장애를 예방하는 데 나타낸 효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석류 섭취와 기억력 장애의 연관 관계를 증명해내기 위해 연구팀은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 혹은 심장판막수술을 받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1그룹에게는 수술 전 1주일 간, 그리고 수술 후 6주 간 매일 2g의 석류즙을 섭취하게 하고, 2그룹에게는 위약을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 혹은 심장판막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기억력 장애가 수반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죠. 그 결과 석류즙을 섭취한 그룹이 수술 후 기억력 보존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 결과에 대해 로패키 박사는 “석류즙에 함유 되어 있는 폴리페놀과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을 약화”시켰다면서, “기억력 소실을 예방하는 데 석류효능 이 큰 도움을 주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연구팀은 스스로 기억력이 좋지 않다고 말한 성인 28명을 대상으로 매일 석류 주스 240mL를 섭취하게 하고 언어와 시각에 대한 기억력 테스트를 한 결과, 기억력을 현저히 끌어올렸다고 입증했습니다. 기억력과 관련된 질환인 알츠하이머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었는데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석류의효능 을 밝혀내기도 했죠. 이 글을 읽고 계신 수험생 부모님들, 오늘부터 아침 식사 후식으로 자녀에게 석류를 먹여 주십시오

5. 눈 건강 향상

석류효능 속 들어있는 비타민A와 안토시아닌 성분은 백내장, 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은 분들이 흔히 겪는 안구건조증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눈의 피로회복을 푸는데도 큰 효과가 있으니, 장시간 PC 모니터를 봐야하는 우리같은 직장인들이 챙겨먹으면 좋겠습니다.

6. 전립선 건강

석류 전립선

사진=MBN ‘엄지의제왕’ 방송 캡쳐


석류가 여성을 위한 음식이라고요? 답은 ‘그렇지 않다’ 입니다. 석류는 남성에게도 정말 좋은 열매인데요 전립선 건강은 물론 남성기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왜? 남성에 끼치는 석류효능 서둘러 상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암은 총 214,701건으로, 그중 전립선암은 10,212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4.7%를 차지하며 7위에 올랐습니다. 통계치에서도 확인 가능하듯이 남성들이 잘 관리하고 매사에 조심해야 할 질환이 전립선 암인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은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매일 230m의 석류주스를 3년간 마시게 하고 결과를 측정했습니다. 전립선암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혈중특이항원수치(PSA)가 2배로 증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석류를 먹은 그룹은 54개월, 석류를 먹지 않은 그룹은 평균 15개월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석류가 종양이 자라는 시간을 지연해준다는 것을 입증해준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석류의 안토시아닌, 타닌 등의 항산화 성분이 염증을 제거하거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발기부전 연구에서 남성 기능에 대한 실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평소 발기부전 증세를 지닌 남성 61명을 대상으로 석류주스 236mL를 마시게 했고, 그 결과 석류주스를 섭취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와 비교했을 때 발기부전 증세가 약 50%정도 호전된 결과가 확인 되었습니다 이로써 석류가 여성을 더욱 아름답고 여성스럽게 만들어주듯, 남성을 더욱 멋지고 남성답게 만들어주는 과일임이 증명되었습니다 이제 석류를 남성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섭취해야 할 음식으로 봐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석류는 정자 수 증가, 연골 마모 예방, 부종 치료, 성욕 증가에도 도움을 주는 등 이곳 저곳 버릴 것 없는 ‘슈퍼푸드’

석류를 어떻게 먹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석류효능-알아보기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석류는 과육도 좋지만, 껍질과 씨앗까지 어느 하나 버릴게 없습니다. 이에 대해 이경섭 경희대 강남경희한방병원 원장은 “석류 껍질과 씨에 가득 들어 있는 타닌과 펙틴질은 에너지 대사를 도와 피로 회복에 큰 효능이 있으며,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또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해 탈모 예방에 좋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회전 고흥군 친환경석류연구회 회장은 “석류는 과육만 먹는 것보다, 껍질과 씨까지 통째로 먹어야 유용성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며 “석류의 대표적인 생리활성물질인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씨와 껍질에 다량 함유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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